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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우 화백, 2023 광주에이블아트페어 개막 퍼포먼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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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797회 작성일 2023-11-27 09:48: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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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예술인들의 최대 예술 축제의 장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전남광주 김대중 켄벤션센터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개막식 퍼포먼스로 석창우 화백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라는 제목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사)광주장애예술인협회가 주관하는 ‘2023 광주에이블아트페어(이하 아트페어)’는 장애를 가진 예술가의 활발한 창작활동과 건전한 미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가 후원하고 있으며, 23일 개막식에는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 김이강 서구청장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아트페어는 ‘장애인 예술가의 풍부한 창작활동과 밝은 미래를 지원하는 마음 따뜻한 미술장터’라는 주제로, 국내외 장애인 예술가와 장애신진작가를 적극 섭외하고 발굴하는 동시에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산·향유·유통의 미술축제로 펼쳐지고 있다.

이에 행사 규모를 지난해 보다 대폭 확장, 국내외 장애인 예술가 146명과 비장애 예술가 86명 등 총 232명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장은 45개 부스를 4개의 전시공간으로 나눠 기획전과 특별전, 초대전 등을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이제 “그림값 좀 깍아주세요” 라는 말이 작가의 기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기를 살려주는 것으로 인식되어야 만이 예술작품시장을 활발히 운영할수 있으며, 이 길만이 대중적인 작품시장으로 우뚝서 어려움에 봉착한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원활히 하여 우리나라 대중문화예술 발전을 승화시키는 길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석창우 화백은 신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은 지난 2017년, 6년 7개월만에 완필한 5128미터에 달하는 카톨릭과 기독교 성경 필사를 완필하면서 여호와(하느님,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음으로 인도하여 주신 요한복음9장2절과 3절“의 말씀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어 이르되, 스승님 누가 죄를 지었기에 저사람이 눈먼 사람으로 태어 났습니까? 저 사람입니까? 그의 부모님 입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시길 저사람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그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오직 하느님의 일이 저 사람에게서 드러 나려고 그리된 것이다“를 인용하여 지금의 나의 장애는 나의 죄도 아니고 내 부모의 죄도 아닌 하늘의 뜻이라는걸 그림으로 표현 하고 자 하였다고 전하며, 모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이 그림을 감상하고 장애,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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