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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허물고 예술로 세상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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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6회 작성일 2025-11-05 09:47:3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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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이블아트위크 프리뷰전
11일까지 시립미술관 로비서
고흥석·박경묵·허욱·신도원 참여



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광주에이블아트위크 프리뷰전 모습. 사진은 고흥석 작가 작품.



시각예술을 매개로 장애와 비장애를 뛰어넘는 에이블아트위크가 일주일 여 남은 가운데 두 번째 프리뷰전이 열리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화단과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장애, 비장애 작가가 함께 꾸리는 전시로 모두에게 희망과 화합의 의미를 전달하는 자리이다.

2025 광주에이블아트위크 프리뷰전 '꿈꾸는 예술 경계없는 ART 드림'이 시립미술관 로비에서 4일 오픈,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프리뷰 전은 지난달 S갤러리에서 열린데 이은 두 번째 프리뷰 전이다. 첫 번째 프리뷰 전은 최순임, 박정일 작가가 참여했다.
 박 작가는 광주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 작가로 비장애 작가인 최순임 작가와 함께 아픔을 극복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깊은 여운을 남긴 바 있다.



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광주에이블아트위크 프리뷰전 모습. 사진은 허욱 작가 작품.





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광주에이블아트위크 프리뷰전 모습. 사진은 박경묵 작가 작품.




두 번째 프리뷰전은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의기투합했다.
비장애 작가로 이번 프리뷰 전의 의미에 동감해 참여한 미디어아티스트 신도원 작가와 장애를 갖고 있지만
20여년 꾸준히 작업하며 화단과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고흥석, 박경묵, 허욱 작가가 손을 맞잡는다.



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광주에이블아트위크 프리뷰전 모습. 사진은 신도원 작가 작품.



시각장애가 있는 고 작가는 설치 작품 두 점을, 지체장애가 있는 박 작가는 대작 2점을 포함해 8점,
청각 장애가 있는 허 작가는 20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이며 신도원 작가는 이번 전시 주제를 담아낸 신작을 선보인다.

에이블아트위크 사무국 측은 이들의 작업을 프리뷰로 선보이며 본 행사를 홍보하고 그 의미를 확산하려 한다.
특히 장애를 갖고도 화단과 미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장애 작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이묘숙 2025 광주에이블아트위크 예술감독은 "이번 프리뷰 전은 본 행사에 앞서 시민에게 장애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선보이는 사전 행사이다"며 "프리뷰 전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은 본 행사에서도 만날 수 있으며 장애 작가들에게는 희망을 주는, 시민에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동시에 에이블아트위크의 의미가 더욱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광주에이블아트위크는 13일부터 1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220여명의 전국 장애 예술가들과 비장애 작가가 함께 참여해 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든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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